[지원금] 2023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기준, 지원대상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떡국이 애비입니다.

 

올해 전기차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전기차를 살 거면 지금 사는게 좋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요,

이 녀석의 도움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바로 전기차 보조금인데요.

이 보조금이 언제까지 나오느냐, 사실 이거는 뭐 아무도 모르죠.

나오긴 나오더라도 이게 점점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기 마련이잖아요.

 

친환경차를 많이들 사라고 이렇게 독려차 주는 거니까

다들 정규재 사가지고 타게 되면 보조금 지급의 명목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새해가 이렇게 되고 2023년이 되면서 궁금해지는게 하나 있죠?

 

과연 올해 보조금이 없어진 거 아닌가??? 반투명한 거 아닌가??? 줄어든 거 아닌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보조금 약간 줄었습니다.

대신에 보조금을 받는 수혜 대상은 늘었습니다.

과연 전기차를 사기 전에 내가 사려는 차는

이 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2023년 올해 버전 전기차 보조금 관련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자 일단 내가 사려는 차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느냐, 대상부터 살펴봐야겠죠?

 

 

국고보조금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접속링크

 

보조굼을 받을 수 있는 차가 있고, 없는 차가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5,500만원을 기억하면 됐었어요.

차량가액이 5,500만원 미만인 차량만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었거든요.

 

올해는 차량가액이 살짝 올랐습니다. 5,500만원이 아니라

5700만원 미만의 차량에만 보조금이 전액 지급됩니다.

 

근데 좀 헷갈리는게 있습니다.이게 5,700 미만이라고 하니까

옵션이 약간 걸리는 거죠?

옵션을 어떻게 더하느냐에 따라서 차량 가격이 완전히 달라지잖아요?

 

재작년까지만 해도 이 옵션을 뺀 트림별 기본 가격 기준으로 체크하면 됐었어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기준가가 인증 사양별 기본 가격을 바뀌었어요.

다시 말해 내 차에 모터 출력이 얼마냐 배터리 용량이 어느 정도냐

이게 4륜이냐 2륜이냐 기준이 중요합니다.

 

이 요소들이나 타이어 크기 이런 것들이 동일하다면

트림과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깡통 가격이 인상된다? 당연히 나머지 트림별 가격도 상향 조정될 수밖에 없겠죠.

이 보조금 정책 자체가 전기차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타라고 이렇게 지원해 주는 건데

혹여라도 이렇게 깡통 가격이 높아져가지고 연쇄적으로 차량 가액이 높아지면

어떻게 보면 자충수가 되는 꼴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차량 구매하실 때는 트림별 가격보다는

여러분이 구매하시고자 하는 차량에 배터리 용량 모터 출력

이런 것들을 좀 더 눈여겨 보시고 같은 스펙 내에

동일 스펙으로 5,700만원 미만에 있는 차량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환경부가 제공하는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의 최대 금액은 계속 하락추세긴 해요.

2017년엔 대당 1,400만원까지도 됐었는데,

이게 점점 줄어가지고 2020년에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됐었어요.

작년에는 이게 갑자기 100만원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됐죠.

 

자 올해 2023년은요 최대 680만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어요.

지원금액이 조금 낮아지긴 했죠.

 

아 이거 너무하네 뭐 이렇게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늘어났어요.

작년이 1조 7,190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2조 930억 원입니다.

 

그러니까 지원금액은 조금 낮추되 지원될 수를 늘리자라는 전략인 거죠.

근데 680만원이란 최대치의 보조금은 사실 여러 가지 요소로 찾은 적용되는데요.

 

일단 차종의 크기별로 기본 보조금의 상한선이 있습니다.

 

초소형 차량은 350만원

 

소형은 400만원

 

중대형은 500만원

소형 전기차의 경우엔 작년에 한 600만원까지 최대를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400만원까지 밖에 딱 못 받는다라고 명시가 되면서,

다른 크기의 차종에 비해서는 좀 불리해지긴 했어요.

하지만 보조금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추가적인 요소에 따라서 또 다른게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요한게 성능입니다. 전기차에서 성능이라고 하면 주행거리죠.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면 환경부가 보조금을 더 주는 거예요.

 

이런 차에 근데 이 기준이 작년보다 450km로 늘어났습니다.

조금 더 가혹해졌죠,

또 하나 바뀐게 인센티브예요.

전기차 보급 확대 목표를 달성한 제조사한테는 이행 보조금이라는 걸 따로 챙겨줍니다

그런데 애초에 정부의 저공해 차 보급 목표제 대상 기업에는 테슬라가 쏙 빠져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존재 이유가 전기차의 보급 확대잖아요.

전기차를 보급하는데 힘쓴 제조사에게 보조금 인센티브를 허락하지 않는다.

약간 오히려 불공정 아니야.

전기차가 정말 미래 동력원이라고 생각하고 힘을 싣는 거라면,

저는 앞으로 전기차 전문 업체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필 올해 말씀드린 이행 보조금이라는 항목이

기존의 70만원 정도 지원에서 140만원 지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거든요.

인센티브 보조금의 최대치가 80만 원인데

 

이 중에 거의 대다수가 이행 보조금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더 많은 소비자이 전기차 전문업체의

차를 사는 소비자에게까지 그 혜택이 다 간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 이렇게 오늘은 올해부터 또 업데이트된 전기차 보조금 개편한 관련 소식 정리해봤습니다.

내가 올해 차를 잘 생각이야 근데 전기차를 살 거야 하신다면

특히나 보조금 관련해서는 좀 더 빠르게 좀 캐치해 보실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이 보조금 예산이라는게

 

또 연말로 갈수록 점점 빠르게 소진되고 동나기도 하거든요.

앞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죠.

 

해가 갈수록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실 지금 챙기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자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